신사소곱창(신사동 곱창 맛집, 단골맛집 소개)
안녕하세요.
다들 곱창 좋아하시나요?
저는 곱창을 많이 즐기는편은 아니었는데, 이 집을 알게 된 후로부터 곱창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어요.
한동안 안가다가 최근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굿~!
신사동에서 식사하실때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볼게요~!
평일인데도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구요.
웨이팅이 앞에 한팀 있어서 근처에 알라딘 서점에서 구경을 조금 하다 보니 금방 차례가 돼서 돌아왔어요.
가게 앞에 난로도 있어서 추운 날씨에도 웨이팅을 할만하더라고요.
아니면 신사동 핫플레이스 근처이다 보니 구경을 하다 와도 좋아요.
알라딘 서점은 중고책을 판매해서 저렴한 가격에 책을 겟 할 수 도 있고, 음반이나 기타 문구류도 있어서
가볍게 구경하기 좋아요. 도보로 3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식사를 다 하고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앉자마자 나온 김치라면찌개 ㅎㅎ 저는 이것을 그렇게 부르기로 했어요.
음~ MSG맛 충전되는 기분이랄까요 ㅎㅎ
추운 겨울에 따듯한 국물을 먹으면 몸이 녹아내려요.
가격은 국내산 곱창 치고 너무 비싸지도 엄청 싸지도 않은 거 같아요.
간혹 싼데는 냉동을 써서 비리고 맛이 없더라고요.
여기는 신선하기도 하고 비리지 않아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에요.
이곳만큼 비리지 않은곳도 드물더라고요.
생간이랑 천엽도 나오는데 저희는 안먹는 음식이라 손대지 않고 바로 반납했어요.
그리고 이곳은 볶음밥이 정말 맛있으니까 꼭 드셔 보세요~! 요즘 SNS 올리면 볶음밥 서비스 이벤트도 하고 있더라고요.
짜잔~ 먹음직스러운 곱창모둠 2인분.. 사실 먹고 1인분 더 시켜 먹었지요~
콩가루가 뿌려져 있어 더욱 고소해요. 부추를 같이 구워서 먹으면 정말 꿀맛
염통도 거의 익혀서 나오기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염통-> 떡->감자를 먹고 있으면 곱창이 금방 익어서 기다리지 않고 금방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초벌을 해서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드디어 대망의 볶음밥 주변에 계란물이 다 익으면 섞어서 먹으면 고소하니 정말 맛있어요.
남자 친구와 한참 먹을 때는 모둠 3인분에 볶음밥 2인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이날은 소주를 안마셔서 그런지 모둠 3인에 볶음밥 1인분을 먹어도 배가 터질 것 같더라고요.
뱃속에 기름칠하고 싶을 때 신사에 신사소곱창 추천드릴게요.
주변에 곱창집이 정말 많은데 여러군데 가봤지만 여기만 한 곳이 없더라고요.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서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말엔 차를 안가져오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이날도 주차 때문에 살짝 고생을.. ㅎㅎ
오랜만에 곱창 외식 한번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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