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데이트) 카페 초리골 164 아이들과 가기 좋은 카페
안녕하세요, 주말에 날씨가 참 좋았죠. 많이 추워지긴했지만 날이 너무 좋아서 교외로 나들이를 갔어요.
파주라고 하면 아울렛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아울렛은 쇼핑하면 기분은 좋은데
힐링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날도 좋고 힐링 데이트겸 파주에 마장 호수에 다녀왔어요.
그림 같은 풍경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경치가 정말 좋았어요.
흔들 다리가 있다고 해서 건너려는데 띠용.. 다리 이용 시간이 오후 5시까지 더라고요.
4시 55분에 도착한 저희는 부랴부랴 반절만 건너다 다시 돌아왔어요.
진짜로 흔들흔들 멀미 나는 줄~~ 누가누가 더 겁쟁이 인가하면서 다리를 건넜어요.. ㅎㅎ
특히 노을 질 때 가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벌써 단풍이 많이 져서 아쉬웠는데, 노을때문에 호수가 붉은빛으로 물드니까 좋더라고요.
자동차로 거리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카페가 너무 좋아서 추천드려요.
'카페 초리골 164' 라는 곳이에요.
초리골은 파주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네예요.
주변에 초리골이라는 이름을 붙인 펜션, 식당, 카페들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다녀온 식당은 맛집으로 추천드릴정도는 아니라서
카페 주변 식당이 많으니까 다른곳을 다녀오시고 여기 카페에 가는 걸 추천드릴게요.
아이들이랑 오면 너무 좋을것 같은 게
정말 신기한 닭과 귀여운 오리들이 있어요!!
닭은 애완용인거 같더라고요. 오잉? 이런 패턴 닭이 있구나 신기했고,
오리는... 심지어 어떤 아이가 건빵을 주니까 엄청 가까이까지 와서 먹더라고요.
성인인 제가 봐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동물원에서 보는 멀리 있는 동물보다 더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을 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수영도 잘하고 오리발도 가까이서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여러분 혹시 커피콩빵 좋아하시나요~ 저는 강릉에서만 먹어봤는데 여기서 보니까 반갑더라고요.
역시나 너무 맛있었어요. 다른 크로플이랑 여러 빵종류도 있어요.
음료랑 커피도 맛있었고, 내부나 외부 분위기도 독특하고 자연스러워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작은 연못이라고 해야하나.. 호수라고 해야하나 물멍 하니까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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