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경치 좋은 카페 강력추천 '카페 월송'( 재방문 의사 있음!)

 

 

 

가평 경치 좋은 카페 강력추천 '카페 월송'( 재방문 의사 있음!)

 

 

 

 

 

안녕하세요. 주말에 가평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가까운 근교로 가평을 많이들 방문하시죠?

저는 항상 1박으로 펜션을 많이 놀러 다녔었는데 

겨울이라 계곡에서 물놀이도 못하고 차도 생긴 김에 당일치기로 경치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왔습니다. 

 

 

그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카페가 있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한국인들의 여행코스 , 데이트코스가 되어버린 카페 

많은 카페를 방문하기도 했고 인스타 사진용 이쁜 카페들도 정말 많지만 

도심에 살다보면 푸릇푸릇한 나무가 맑은 바다나 강을 보면 힐링될 때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자연 경치가 좋은 카페를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이곳은 입구에서 만난 사장님이 자부심이 느껴지실 정도로 카페를 멋있게 가꿔 놓으셨어요. 

오죽하면 제MRTI가 시작이 I로 시작하는데 마지막에 나오면서 사장님께 

용기 내서 카페가 정말 이뻐서 잘 놀다 간다고 인사까지 하고 나왔다니까요...

 

 

다음에는 부모님과 꼭 한번 와야겠다 마음먹게 되었어요.

우리 아빠는 소나무를 정말 좋아하시는데 소나무들도 많더라고요. 

 

 

 

 

 

 

 

 

 

 

 

먼저 저희는 가평역 근처에 있는 자라섬에서 자연경치를 감상하고 왔어요. 

캠핑카나 텐트를 가지고 글램핑을 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한적해서 산책도 하고 살짝 얼어있는 강가에 작은 돌도 던지면서 자연경관을 구경했어요. 

 

 

카페 이름은 '월송'이라는 곳이에요. 

자라섬에서 자동차로 10~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산 바로 앞에 있어서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았어요.

 

 

 

 

 

 

'월송 유로베이커리앤로스터리'

 

위치 : 강원 춘천시 서면 경춘로 349-1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33-264-6767

주차공간 : 가게 앞 주차공간 여유 있음. 

 

 

 

 

 

 

 

 

카페를 넘어서 고급 한식집 같은 분위기예요. 

젊은 커플도 정말 많았고, 어르신들, 부모님 세대 어른분들, 강아지 있는 가족들도 다양하게 올 수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 드립 커피가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빵 종류가 정말 많은데 빵이 너무 맛있어서 

밤에 별 보러 가기로 한 화악터널 쌈지공원에서 먹을 야식까지 사갔어요~!

 

 

 

정확한 주소를 확인하려고 검색해보니 프랑스 빵의 대가 Jean Marie세프와 함께 한다고 적혀 있네요. 

프랑스 여행을 갔을 때 인상 깊었던 게 빵이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여기 빵이 이렇게 맛있었나 싶네요. 

 

 

 

 

 

 

 

 

 

 

 

 

 

밖에 정원이 정말 넓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많았어요. 2층까지 자리가 위치해 있어서 

사람이 많은 것 치고 웨이팅이 없더라고요. 

2층도 경치가 좋았어요. 걸어서 오기는 힘들겠지만 가평역에서 택시를 타거나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면 

가평에서 카페 여기를 꼭 추천드릴게요.

 

 

 

 

 

 

 

 

코로나가 걱정이면 야외에도 바람을 막아주는 공간도 많아서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강아지가 있는 가족분들도 오실 수 있는 카페라 좋네요. 

실내도 밖에 보이는 통유리창이라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사장님이 특히 눈이 많이 온 겨울날 더욱 이쁘다고 추천해주셨어요.

눈 오는 주말이 되면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