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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한남동 맛집) 난포 한남 ( 분위기 좋은 식사 및 술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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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스타에 한 번씩 난포라는 식당이 올라왔는데 

직접 가보니 분위기 좋고 식사도 맛있더라고요. 술도 다양한 게 많아서 재밌는 곳이었어요.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가기 좋은 곳이라 소개해드려요~!

 

 

 

 

난포 식당 앞 사진입니다 난포 입구 사진입니다

 

 

예전에 지나가다 한번 봤을때 뭐 하는 식당이지?

사람이 생각보다 많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지나갈 때마다 보면 항상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희도 이날 웨이팅을 하고 1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갔던 것 같네요. 

 

 

입구에는 

'푸르디 푸른 바다 난포

짙은 바다색 만큼이나 그리운 나의 외할머니

그 옛날 손녀만을 위해 할머니가 차려주시던 그리운 음식'

 

이라는 시 같은 말이 적혀있는데 이 음식점을 나타내는 문구인 거 같아요. 

하지만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다고 하기엔 약간 퓨전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내부 진열되어있는 담금주 사진입니다.

 

 

한쪽 벽면은 담금주가 똭 진열되어 있는데요. 

모형은 아닌거 같고 진짜인데 판매는 안 하고요. 

사장님이 드시려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난포 내부 사진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되어있고 넓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대부분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오신분들이 많았어요. 

옷걸이가 비치되어 있어서 겨울에 정말 오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술 진열 사진입니다.

 

 

 

술종류가 정말 많죠. 막걸리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국내 생산되고 있는 증류주나 소주가 많이 있었어요.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려웠는데 직원분이 추천해 준 술로 마셨는데 맛있더라고요. 

다른 종류 술도 마시러 한번 더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솔송주 사진입니다. 담백하고 무난한편이며 솔향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직원분에게 추천받은 솔송주

솔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알콜향이 강하지 않아 

술을 잘 못하는 분들한테도 좋을 것같았어요. 

깔끔하고 담백한 맛 

 

 

돌문어 간장국수입니다.

 

 

'돌문어간장국수'

문어는 생각보다 양이 적게 올라가져 아쉬웠지만 간장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했어요. 

오이랑 당귀잎같은데( 잘 모르지만..) 봄향기 가득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향이 강한 야채를 싫어하시는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제철회묵은지말이 사진입니다

 

 

제철회묵은지말이입니다. 

생각보다 큼지막해서 갯수가 적은 것에 대한 불만은 없었어요~ 

이것도 묵은지라고해서 시큼한 맛이 강하지도 않고 아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강된장쌈밥

 

 

이 식당에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강된장쌈밥입니다. 

강된장이 강하진 않았고 비주얼은 진짜 좋은데 사실 맛은 그닥 기억에 남지 않아요. 

밥 안에 다른 씹히는 식감에 장아찌 같은 게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밑반찬은 적당히 간이 베어있어 맛있었어요. 

전체적인 요리의 간이 쎄지 않고 담백하다 보니 반찬이 필수도 필요했습니다. 

리필해서 더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자 3명이서 위에 메뉴들을 먹고 역시 배가 차지 않아 추가로 새우감자전을 주문했어요. 

새우는 자잘자잘한 건새우가 들어간 걸로 기억이 나네요. 

위에는 수란이 올려져있어 담백하고 부드러웠고 치즈가 뿌려져 있어 퓨전요리 같았어요. 

바삭바삭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뉴 미리 보고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 드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