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콜키지 프리 와인바 '더 샤퀴테리아'

 

 

 

연말 친구들과 2차로 와인을 마시러 간 곳을 소개할게요. 

콜키지 프리라서 가격 부담도 없고 안주들도 괜찮더라고요. 

한남동 유엔빌리지 올라가는길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름은 '더 샤퀴테리아' 라는 곳입니다. 

 

 

 

더 샤퀴테리아 외부

 

 

외부는 아기자기 하면서도 유럽풍 가게예요. 

지나가면서 많이 봤는데 처음가보는 곳이었어요. 

사실 와인에 대해서는 

초보라서 딱히 가볼까? 하는 마음이 안들었거든요. 

다녀와본 친구가 괜찮은 곳이라고 추천하여 2차로 가게 됐습니다. 

 

 

 

 

 

입구에는 블루리본이 붙여있더라고요. 

뭔가 이런게 있으면 더 믿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너무 단순한가요~ ㅎㅎ 

 

 

 

 

 

 

 

밖에서 봤을때는 어둡고 분위기 무거운 와인바인 줄 알았는데 

들어와서 보니까 내부가 정말 밝고 편안한 분위기더라고요. 

캐주얼하게 오기 너무 좋은곳이에요. 

내부 사진만보면 일반 양식 레스토랑이나 카페 같죠?

 

 

 

 

 

와인 잔도 홀로그램 색깔이 예쁘고 벽에는 진짜인지 장식인지 모르겠지만 

햄인가요? 달려있더라고요. 이날 눈도 왔는데 분위기가 정말 로맨틱했어요~! 

 

 

 

 

 

옆집에서 개인적으로 사 온 와인

지인 추천으로 마셨는데 맛있어서 2번째 사 먹네요. 

 

 

 

 

 

맛있는 와인 안주들이 나왔어요. 

3명에서 먹기엔 꽤 많은 양이었지만 열심히 먹었지요~ 

과일이 특히 당기는 날이라 과일도 따로 주문했고요.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마지막 테이블이라 서비스로 이렇게 귀여운 안주로 주셨어요. 

직원분들도 다 너무 친절하시고 잘해주셔서 만족스러운 와인바였습니다. 

다음에 친구들 혹은 연인과 선물 받은 와인을 들고 가볍게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