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신사동 마라탕 맛집 '라공방' 최소10번이상 방문

728x90
반응형

 

 

 

신사동 마라탕 맛집 '라공방' 최소 10번 이상 방문

 

 

 

 

안녕하세요. 마라탕을 좋아하는 라니입니다. 

곰돌님은 저와 연애를 시작하고 마라탕을 처음먹어봤는데요. 

마라탕이 중국음식이기도 하고 , 향신료가 들어가 호불호가 갈려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곰돌님은 마라탕을 처음먹어도 좋아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저희의 첫 마라탕집이 바로 이곳입니다. 

연애하면서 신사역에서 데이트를 많이 해서 이 집은 적어도 10번 이상은 다녀와본 것 같아요. 

찐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신사동 가로수길 라공방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9 1층

운영시간 : 0시~24시 / 밤늦게 확인해본 적은 없어요. 가시기 전에 전화해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곰돌님은 맵찔이, 저는 매운 것을 보통으로 잘 먹는데요. 

항상 곰돌님 입맛에 맞춰 순한맛으로 시켜요. 순한 맛은 보통 신라면 매움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국물 베이스 자체가 고기국물이다보니 더 구수해서 덜 맵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특히 여기가 좋은게 향신료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처음 드시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입구에 유니크한 인테리어가 보여요. 코로나 전에는 저녁시간에 가면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요새는 워낙 코로나때문에 관광객도 없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위생적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맛집에 가장 중요한 점은 맛이지만, 

저는 지저분한식당은 다시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이곳은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더 자주 방문하는 것 같아요. 

저녁 시간대 사람 많은 시간을 피해서 가면 자리도 널찍해서 코로나 걱정 없이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재료도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좋아요. 매장도 넓고 재료도 다양해서 좋은 것 같아요. 

메뉴는 마라탕, 마라샹궈로 고르실 수 있고, 소고기나 양고기를 추가할 수 있어요. 

저희는 무조건 소고기 2인분 추가로 시켜요 ㅎㅎ 그렇게 하면 2-3만원 대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무게로 값이 매겨지기 때문에 .. 저희가 많이 먹는 건 참고해주세요. 

 

 

이날은 많이 배고프지 않아 꿔바로우를 시키지 않았지만 여기 꿔바로우도 쫄깃해서 맛있어요. 

마라탕과 꿔바로우의 조합은 최고니까요~! 

 

 

 

 

 

참고로 소스는 직접 원하는 조합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공깃밥이 무료예요. 

간혹 공기밥을 추가로 시키는 집도 있는데 이곳은 무료라서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따뜻한 녹차로 몸을 녹이고 있으면 마라탕이 금방 완성된답니다. 

재료들이 금방 익는 재료이긴 한데 음식이 빨리 나와서 좋아요. 

배고플 때 가면 빠른음식, 공깃밥 무료... 최고죠? ㅎㅎ

 

 

 

 

앞치마를 입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

저희는 주로 숙주, 배추, 오뎅, 팽이버섯, 옥수수 면, 감자 등 서로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서 마라탕으로 먹어요. 

테이블에 가득찰 정도로 큰 접시. 저희가 재료를 너무 많이 넣었나 싶네요.

전 숙주를 좋아해서 숙주를 많이 넣고, 면은 중국 당면 같은 것도 맛있지만 , 노란색 옥수수 면이 부드럽고 좋아요~! 

든든하게 먹고 근처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후식으로 먹으면 완벽!

추운 겨울 뜨듯한 국물이 생각날 때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