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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분위기 추천 레스토랑) '메종한남' 전망좋은 데이트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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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니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런저런 이유들로 포스팅에 손을 떼다가 오랜만에 다시 마음을 먹고 

열심히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시작해볼게요~! 

 

 

오랜만에 맛집 리뷰입니다. 

한남동 유엔빌리지 언덕 쪽에 위치한 '메종 한남'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저는 한남메종이라고 부르기가 더 편하더라고요. 

메종은 프랑스어로 '집'이라는 뜻이래요.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차를 가져오시거나 택시를 타는 걸 추천드립니다. 

언덕에 위치한 만큼 뷰가 정말 멋진 곳이에요. 

데이트나 친구들과 특별한 날 오기에 아주 좋더라고요. 

 

 

 

 

오후6시

 

오후7시

 

저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고 한강이 쫙 펼쳐져 있어 여기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와요. 

하늘이 맑은날은 더욱이 좋더라고요. 요즘 같은 날씨가 딱 좋은 것 같아요. 

해가지고 동호대교에 빛이 켜지면 분위기가 더욱 좋아진답니다~! 

음식이 나오는동안 여러 컷 사진을 찍었는데요~ 인생 샷 바로 나옵니다. 

 

 

 

 

 

먼저 입맛을 돋구어 줄 애피타이저입니다. 

왼쪽은 복숭아, 자두와 리코타 치즈가 올라가 있는 샐러드인데요. 위에 말랑말랑 젤리 같은 게 올라가 있어서 식감이 아주 재밌는 음식이었습니다. 드레싱은 상큼한 유자 드레싱 같았어요. 

 

오른쪽 음식은 문어 매쉬 포테이포 였는데요. 감자 맛이 강하진 않았고 약간 자극적인 드레싱 소스로 맛있었습니다. 

문어도 정말 부드러웠어요. (대신 양은 적어요~ ㅠㅠ)

 

 

 

 

이 두가지 음식이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에요~! 

왼쪽에 새우는 전에 먹었을 때도 정말 맛있었는데 역시 변함없이 맛있더라고요. 

감자채가 얇게 둘러쌓여있는 새우인데 탱글탱글 소스도 정말 맛있었어요. 

 

오른쪽은 1++ 한우로 만든 타르타르예요. 간이 세지 않으면서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와인과 아주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였어요. 

 

 

 

 

파스타는 저녁에 두가지 종류밖에 주문이 안되더라고요. 라구 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런치메뉴라니 너무 아쉬웠어요. 

왼쪽은 사진엔 통마늘 같겠지만 관자가 들어가있는 오일 파스타였고요. 맛은 심심하긴 했지만 면이 적당히 잘 익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른쪽은 생 트러플이 올라가 있는 트러블 링귀네 파스타는 생각보다 트러플 향이 많이 세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트러플 향이 너무 강하면 느끼한 감이 있는데 적당히 향이 올라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테이크! 

스테이크도 채끝 스테이크와 안심스테이크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요. 소스는 같거나 거의 비슷했어요 가니쉬도 같았습니다. 채끝이 기름지면서 고소한 맛이 있었고 안심은 부드러우면서 담백해서 두 가지 모두 맛있게 먹었는데요 

각 100g씩으로 알고 있는데 양은 넉넉하지 않아요. 요리를 여러 가지 시켜서 나눠 드리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스테이크는 특별하게 에르메스 접시에 플레팅 되어 나오는데 그릇이 정말 탐이 나더라고요. 

번쩍번쩍 고급스러운 느낌이 요리를 더욱 맛있어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른 음식도 종류가 다양하니 오셔서 설명을 보시고 더 맛있어 보이는걸 많이 드셔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와인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꽤 있는 와인들이 많았습니다. 

괜찮은 와인을 잘 아시면 사서 콜키지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은 가보지 않았는데 룸이 많은것으로 보였고요. 

1층도 룸이 1군데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에 굉장히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겨울에는 천장이 있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천장을 열었더라고요. 그래서 뻥 뚫린 뷰가 더 멋졌던 것 같아요.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