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당일치기 여행 추천 / 새로 오픈한 이탈리아 마을 (위치, 주차장,피노키오 공연 시간표, 입장권 할인 꿀팁까지)

 

 

가평 당일치기 여행 추천 / 새로 오픈한 이탈리아 마을 

 

 

 

 

안녕하세요. 가평 카페 추천에 이어 당일치기로 다녀온 가평 여행 두 번째 포스팅을 적어볼게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볼까 하면 생각나는곳이 가평인 것 같아요. 

가평에는 놀거리도 많고 가볼만한곳이 많은 것 같아요. 

 

 

 

가평을 나름 많이 가보았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안 가본 곳이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예전부터 말만 들어왔던 쁘띠프랑스 마을을 갔어요. 

사실 진짜 프랑스에 가본적이 있어서 굳이 한국에 만들어 놓은 프랑스 마을을 가야 하나 싶었거든요. 

그래도 다녀와본분들이 다녀와볼 만하다 라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 런. 데 도착해보니 왜인걸? 이탈리아 마을도 있는 거예요. 

그럼 보통 다녀와본 분들이 "프랑스 마을이랑 이탈리아 마을도 있어."라고 했을 텐데 

한 번도 들어보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여쭤봤더니 올해 5월에 완공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탈리아는 아직 가보질 못해서 고민도 없이 이탈리아 마을로 선택을 했습니다. 

 

 

 

 

 

 

 

 

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619-1

주차 : 주차공간 넉넉함 (굉장히 언덕 위에 위치해있어서 택시나 자가용을 추천드려요.)

할인권 : 인터넷 예매 시 50%까지 할인받는 사이트가 많음 (단, 1일 전날까지는 예매해야 가는, 당일은 사용불가

가평 여행계획이 있으시면 미리 입장권을 예매하시길 추천드리는 꿀팁~!)

 

 

 

 

 

저희는 피노키오와 다빈치 공연이 있는 걸 모르고 다른 일정들이 있어서 저녁 5시쯤 도착했더니, 

이미 끝나버렸더라고요. 공연이 있는걸 알았다면 좀 더 서두를걸 그랬어요. 

혹시 가실 계획이시라면 시간에 맞춰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해서 좋았어요~!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노을 지는 마을의 풍경도 아름다웠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탈리아 건물. 

이탈리아에 가본적이 없어서 더욱 이국적인 마을에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완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건물들이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건물 내부는 액세서리 판매점이나 유럽풍으로 꾸며진 인테리어 소품들, 그림들이 가득했어요. 

 

 

 

 

 

 

영화 같은 데서 본 것 같은 발코니와 빨간 꽃들 

스페인 같기도 하면서 예쁜 건물들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제가 인형마을에 들어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지하에는 다빈치 관련 전시회도 있었어요. 하지만 다빈치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그곳은 별로 흥미롭진 않더라고요.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12월인 게 실감이 나네요. 

집에선 만들지도 않는 트리를 밖에서 보면 반갑고 설레는 기분이 들어요. 

진짜 이탈리아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아름답게 꾸며놓은 곳이라 가평에 가신다면 

쁘띠 이탈리아 한 번쯤 가볼 만한 것 같아요. 

언덕이 꽤 있어서 신발은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시길 추천드려요.